소설
小雪 스물넷 중 20번째첫눈이 오는 자리
이 절기의 자리
절기는 태양이 지나는 자리를 스물넷으로 나눈 것이에요. 날짜는 해마다 하루쯤 움직이지만 자리는 움직이지 않아요. 겨울의 절기라 수(水)의 기운 — 모으고 깊어지는 힘 — 이 짙어지는 때예요.
이 보름을 지나는 법
첫눈이 오는 자리예요. 한 해를 돌아보는 문장 하나를 미리 적어 두기 좋아요.
이 절기가 당신에게 받는 계절인지 단련의 계절인지는 당신의 일간에 따라 달라져요. 절기 편지에서 이어서 읽을 수 있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