점수 없는 궁합, 둘의 날씨

여덟글자의 궁합에는 점수가 없어요. 몇 점짜리 인연이라는 말은 관계를 설명해 주지 않으니까요.
대신 두 사람의 일주 — 태어난 날의 두 글자 — 를 나란히 놓고, 그 사이의 날씨를 읽어 드려요.

다섯 가지 날씨

판정 대신 설명이에요

☀ 맑음

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자리가 많은 사이. 대신 서로에게 무뎌지기 쉬워요.

🌤 봄바람

서로 끌리는데 생활의 동선이 잘 안 겹치는 사이예요.

🌦 잔비

같이 있으면 편한데, 대화가 결론으로 갈 때 자주 걸려요.

🌬 된바람

몸에 밴 속도가 달라 같은 지점에서 부딪히는 사이예요.

🌫 안개

나쁘지 않은데 아직 서로를 잘 모르는 사이예요.

같은 관계를 네 렌즈로

같은 두 사람이라도 연인일 때와 동료일 때는 걸리는 지점이 달라요. 그래서 결과를 연인 · 동료 · 가족 · 친구 네 렌즈로 바꿔 읽을 수 있게 했어요. 관계 이름을 바꾸면 문장이 바뀌어요.

점수를 쓰지 않는 이유

73점이라는 숫자는 무엇을 하라는 뜻일까요. 저희도 몰라서 쓰지 않아요. 대신 자주 일어나는 일과, 그 일이 어느 글자에서 오는지, 그리고 이번 주에 해 볼 한 가지를 드려요. 모든 결과는 이 세 문단으로 끝나요.

상대의 생일을 몰라도 괜찮아요. 링크를 보내면 상대가 자기 자리에서 넣어요.
입력한 정보는 이 기기에만 남고, 서버로 가지 않아요.